주식 투자 방법 - 장기 투자 우리나라 주식에 적합할까요?

안녕하세요 두 딸 아빠 꽃깜입니다. 지난 시간에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주식 투자가 저의 상황과 잘 맞고 주식 투자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어 부동산보다 주식 투자를 저의 재테크 수단으로 정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서는 주식 투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투자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 투자에는 크게 단기, 장기 투자로 나눌 수 있지만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에도 다양한 접근법과 전략이 있으며 각 방법에는 투자자의 목표와 위험 감수 성향, 그리고 차트를 보는 기술적 분석 및 시장에 대한 지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장기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기 투자의 방법에는 가치투자와 성장 투자가 있습니다.

 

1) 가치 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입니다. 기업의 재무 상태나 수익성,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여 기업의 실제 가치를 계산하여 지금의 주가보다 회사의 가치가 저평가 됐을 때 싸게 주식을 매수하여 기업의 내재 가치가 반영되어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장기투자 방법입니다.

 

가치 투자는 주로 워렌 버핏과 같은 유명 투자자들이 사용하여 성공을 거둔 전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치 투자자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며 시장이 좋지 않아 주가가 떨어질 때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2) 성장 투자는 고성장 산업의 주식을 선택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2024년 현재 AI나 2차 전지, 로봇 관련 주식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성장투자는 소위 말하는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텐베거의 대박 종목을 찾아 발굴하는 장기투자의 한 방법입니다.

 

이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성장 기업은 시장의 상황이나 금리에 따라 주가의 변동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도 큽니다.

2. 장기투자의 장점

 

① 리스크 감소 : 단기 매매를 할 경우 잦은 매매로 인해 오히려 시장의 평균 수익률 보다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를 할 경우 단기 변동성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시장의 평균 수익률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습니다.

 

② 비용 절감 : 잦은 매매를 피함으로써 거래 비용과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③ 심리적 안정 : 시장의 단기 변동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적 매매를 피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보 투자자의 경우 내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 투자를 할 경우 이러한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④ 복리 효과 : 장기 투자로 얻은 수익을 재투자하여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3. 장기투자의 단점

 

① 유동성 부족 : 장기 투자는 자산을 장기간 보유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자금 필요할 때 주식이 상승장일 경우 팔아 자금을 마련하면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자금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식도 하락장일 경우가 많습니다.

 

② 시장 리스크 : 장기적으로도 시장 전체의 리스크, 즉 경제 침체나 불황 등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및 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장기투자의 리스크가 미국 주식보다 높은 편입니다.

 

③ 예상치 못한 악재 :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의 기업에 투자하면 장기 투자가 효과적이지만 성장세가 멈춘 기업에 투자할 경우나 투자한 회사에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생할 경우 회사가 파산하여 주식이 휴지가 될 수 있습니다.

 

④ 기회 비용 : 자산을 장기적으로 묶어두는 동안 다른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4. 장기 투자  우리나라 주식 투자에 적합할까요?

저는 우리 나라 주식보다는 미국주식에 투자하고자 하는 당신이라면 장기 투자를 추천합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 1위이며 미국의 달러는 세계의 기축 통화입니다.

 

즉 우리나라 원화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이 불가하지만 달러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달러는 안전 자산입니다.

 

그 달러를 가지고 미국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달러가 미국의 주식 시장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입니다.

 

2024년 현재 미국이 호황인 것도 코로나로 인해 달러를 푼 미국에서 금리를 인상하며 그 달러들을 미국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주식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가치 투자자의 대가 워렌 버핏도 유언으로 자신이 죽으면 S&P500 ETF를 사라고 할 정도로 미국의 주식 시장은 계속적인 우샹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